2022년 청년희망적금 대안 청년도약계좌 신청 안내

1. 2022년 청년희망적금 추가 모집 

2022년 청년희망적금 신청했던 당시 2주간 가입 희망자만 290만명 정도로 예상치의 7배가 넘어가면서 재원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금융당국은 연 10%의 이자 효과와 이자 소득세 그리고 비과세 혜택에 정부 저축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의 재출시 가능성을 열어놓았었습니다.

현재 다행히 8월 22일이 발표한 결과 청년희망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가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는 내용이 법률안으로 발의가 되면서 결과를 기대해 봐도 좋습니다.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 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인 청년(만 19~34세 이하)들이 가입 대상이고, 2년 만기가 되면 원금에 5~6대 은행 이자와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저축 장려금을 붙여 돌려주는 혜택이 있고, 이자 소득세가 비과세이므로 2022년 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이 2022년에 종료될 것을 염려해 정부가 내놓은 대안이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사실 현 정부의 공약 중 하나로 청년희망적금과 중복으로 가입할 수 없게 되면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에게도 청년도약계좌로 옮길 수 있도록 방안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청년도약계좌 신청 안내

2023년 출시가 예고된 청년도약계좌는 아직 아쉽게도 정확한 가입 요건과 혜택 등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없습니다. 현재 이 계좌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는 벌써 가입자가 7,6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는 혜택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준 조건은 연 소득 2,400만원 이하의 분들이 매달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할 수 있으며, 이 금액에 정부가 40만원 지원해주고 연 소득 2,400만원~3,600만원인 본들은 본인 한도가 월 최대 50만원이며, 정부 지원금이 최대 20만원까지 가능한 정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연 소득 3,6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정부 지원금은 최대 10만원이 되고 연 소득이 4,600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정부 지원금 대신 비과세 및 소득 공제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저축을 10년 동안 할 경우 연 3.5%의 복리가 적용되면서 최대 1억원을 모을 수 있도록 만든 정책이기에 현재 청년 재직자들에게 큰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10년이라는 기간이기 때문에 실제 2023년부터 시행되더라도 현 정부 이후 자금 고갈 등의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현실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3. 청년도약계좌 관련 정보 업데이트

반가운 소식은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이 연장될 수 있다면 현재 청년희망적금을 들고 계신 분들도 연계되는 방안까지 나올 수 있으니 2022년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이 종료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다시 한번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현실이면 너무 좋겠지만 아무래도 청년층이 아닌 중/장년층들을 위한 혜택은 너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관련해서 앞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내용들이 있으면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