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방법과 기간,수량 확인하기

1.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경쟁

 

 

오는 9월의 명절, 추석에 각자의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움직일 생각도 없는 도로 위에서 언제 도착할지 엄두가 안 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코레일(KTX)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치열한 예매권 구매 경쟁에서 그래도 방법과 기간 그리고 수량은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아 간단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2. 추석 승차권 예매 방법과 기간, 수량 등의 관련된 정보

 

 

한국의 큰 명절인 추석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고향을 향한 코레일(KTX) 승차권을 예매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반 고객분들 대상으로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등의 노선들을 포함한 온라인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어서 8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예매하실 수 있는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상 노선은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경북 중부내륙선, 동해 남부선,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등 총 15개가 판매됩니다. 코레일 예매는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며, 할인 상품, 자유석, 노인석, 자전거 거치대석은 운영을 중지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반인 대상은 오늘부터였다면 지난 16일부터는 PC나 모바일로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를 하기 어려우신 만 65세 이상 경로인 및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전화 접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로인 과 장애인 예매와 마찬가지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일반일 고객분들에게도 100% 비대면으로 창 쪽과 안쪽 등 전 좌석을 판매합니다.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시간 안에 1인당 1회만 가능하면 1회로 총 6장 즉, 왕복 12장까지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예매를 위해서는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해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예매하시거나 웹 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하셔서 직접 접속하셔야 합니다.

 

 

 

내일 18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방향의 기차 예매를 진행합니다. 예매 기간 동안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는 반드시 결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매가 자동 취소돼서 대기 중인 다른 신청자분에게 배정되게 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7일에 예매를 못 하셨던 분들은 잔여석을 위해 18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뿐만 아니라 역 창구 등 오프라인에서도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승차권 수량은 왕복 12장이라고 말씀드린 만큼 최대 12매로 1회당 6매 이내, 동반석 1세트는 4매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예매하시고 결제까지 완료하신 후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하실 경우에는 위약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3시간 전까지는 예매 금액의 5%, 출발 시간 전까지는 예매 금액의 10%를 위약금으로 물어내셔야 합니다.

벌써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장애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8000여명이 접속 대기 중인 상태이며, 예매 대상이 9월 8일부터 12일에 운행하는 KTX,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을 대상으로 현재 예매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원래는 코로나19로 2020년 추석부터 2022년 설날까지는 창 쪽 좌석만 판매했지만, 이번 추석에는 2년 만에 전 좌석 예매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17일 오늘 예매하실 수 있는 방향이 경부, 경전, 동해,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방향이니 예매하실 때 도착하시는 지역에 따라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3. 코로나 이후 반갑고 치열한 추석 승차권 예매 전쟁

올해 설날까지 한정된 예매 수로 사실 많은 분께서 고향에 제대로 내려가서 방문하지 못하고 영상통화와 목소리로만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드렸을 텐데, 이제 드디어 반가운 마음으로 전 좌석 예매가 가능하니 오랜만에 북적북적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매가 가능하셨을 경우이지만, 이 치열함도 코로나 때문에 일어나지 못했을 상황들이었고, 감사한 상황들이라 생각합니다. 꼭 추석에 내려가시지 못하시더라도 하루 이틀 전이라도 미리 내려가실 수 있으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담소 나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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