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 in 1/2 in 1 에어컨 간단하게 청소 및 냄새 관리하기

1. LG 3 in 1/2 in 1 에어컨 청소하기

 

호우가 집중되고 습도는 하늘을 찌르는 이 날씨에 자칫 잘못하면 에어컨에서도 식초 냄새가 날 수가 있습니다.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데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3 in 1 & 2in1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 부족하지만 청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같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알고 나면 정말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쾌적한 공기와 시원한 마지막 여름을 위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LG 3 in 1/2 in 1 에어컨 간단하게 청소하고 냄새 관리하기

 

• 에어컨 필터 간단하게 분리 후 내부 청소하기

 

 

 

스탠드형 에어컨 같은 경우는 3가지 방법으로 칸/위너, 듀얼 그리고 타워에 따라 필터를 분리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벽걸이 에어컨 같은 경우도 대표적으로 A와 B 두 가지 타입으로 구분이 됩니다.

각 모델에 따라 필터를 분리하신 상태에서 구연산을 물과 함께 물(1000ml):구연산(3g)의 비율로 섞어주신 다음 실내 열 교환기에 충분히 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열 교환기는 에어컨 뚜껑을 열고 필터를 분리하시면 바로 보일 것입니다. 충분히 뿌려 주신 후에 냉방으로 작동을 최저 18도로 맞추셔서 약 30분 이상 충분히 냉기가 나올 수 있게 작동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구연산을 뿌린 물과 냉기를 통해 에어컨 내부의 냄새 입자들이 에어컨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에어컨 필터로 인한 냄새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혹시나 시중에 판매 중인 에어컨 세정제, 세정액 그리고 향이 있는 탈취제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아깝겠지만 가능하시면 필터 청소용으로 사용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그런 세정액들은 에어컨을 오히려 손상하거나 냄새를 더욱 악화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셔도 냄새가 너무 오래 묵혀 있어 빠지지 않으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유상 서비스를 통해 제품 분해 청소 서비스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비용은 들지만 오염 상태에 따라 전문가분께서 정확하게 판단해 주셔서 단계별로 세척 서비스가 가능하고, 간단 필터 청소인지 제품을 완전히 분해해서 세척해야 하는 건지 등 비용은 달라 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단계는 최후의 단계로 다른 선택권이 없으실 때 추천해 드리는 방법이니 웬만하면 자가 조치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실 것입니다.

 

 

• 냉기가 아닌 송풍으로 에어컨을 작동할 때 나는 냄새 관리하기

 

사용하시면서 에어컨에서 냉방으로 작동할 때보다 선풍기 바람만을 위해 송풍을 작동시키실 때 냄새가 더욱 느껴지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으실 줄 압니다. 이럴 때는 오히려 냉방으로 작동하실 때는 실외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안에 냄새가 냉기로 인해 적게 발생하게 됩니다. 

냄새는 온도가 높을 때 빠르게 퍼져나가게 되는데, 실내 온도가 냉기로 인해 낮거나 계절이 더운 계절이 아닌 경우에는 냄새 입자들의 움직임들이 느려져서 냄새가 퍼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리고 냉방 작동을 하게 되면 실외기도 작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실외기의 응축수(물)를 통해 냄새 입자들이 배출되기 때문에 냄새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응축수(물)가 실외기에서 만들어지는 이유는 에어컨 내부에 있는 열 교환기에 냉기가 공급되어서 찬바람을 내보내게 되고, 그때 실내의 더운 공기와 습기 그리고 냄새들이 차가워진 내부 열 교환기에서 응축수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뀐 응축수는 관을 통해 에어컨 밖으로 배출되게 해주기 때문에 응축수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때 송풍으로 작동하시게 되면 축적되어 있던 내부 응축수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증발하게 되면서 실내로 냄새가 들어오게 되고, 실내 온도가 높으면 또 확산 속도도 같이 높아져서 냄새를 빨리 맡으시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시도하실 수 있는 방법이, 냉기가 만들어지는 내부 열 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물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의 냉방을 사용하신 후에는 시간이 여유로우시면 30분 아니면 10분 정도라도 송풍 또는 자동 건조 기능을 통해서 열 교환기를 전원을 끄시기 전에 건조를 충분히 시키면 냄새를 미리 예방하고 쾌적한 공기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같이 알아보았던 내부 열 교환기 청소하는 방법을 통해 충분히 구연산을 뿌려 주신 뒤 가장 낮은 온도 18도로 1시간 이상 충분히 작동시켜 주시면 냄새 입자가 불순물과 함께 실외기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서 에어컨의 그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연산은 마트나 온라인으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 이제는 쾌적하게 실내에서 행복한 휴식을

우리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 중에 물론 에어컨 기능이 말을 듣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으실 때도 있지만 냄새가 가장 신경 쓰이고 기분을 안 좋게 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냄새가 날 때부터 불쾌 지수를 향상 시키며 에어컨을 끄게 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보다 시원하고 걱정 없이 행복한 여름 생활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2022.08.04 - [생활 정보] - LG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필터 종류와 간단한 청소 방법

LG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필터 종류와 간단한 청소 방법